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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7. 4. 6 오전 2:48:22
지난 7년간 준비해온 거창 행복한 마을의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준비해온 기간도 길었지만
규모도 작지 않은 현장입니다.
건축물 하나 하나에도 의미가 있는 현장입니다.
지난 겨울 부지런히 준비하고
이번 봄 제너홀과 심검당 골조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코비즈의 건축주분들을 모시고 한 번 안내 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축주가 요청한 "공간을 통한 깨달음"이 목표인 이곳은
과정 자체도 새로운 깨달음의 시간들입니다.
현장 주변의 자연환경 덕분인가요
할 일은 많지만 마음은 여유로운 곳입니다.
구석 구석 재료의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감추지 않고
그대로 드러나도록
합니다.
타이핀, 콘크리트, 목재의 무니결, 석양의 실루엣, 이 모든 것이 드러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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