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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규모 : 주택 신축
구조 : 2중 단열, 목구조, 시멘트벽돌, 스터코
기간 : 2017년 8월~2017년 11월
위치 : 전남 광주 양산동
시행 설계 : 코비즈건축협동조합
시공 : 코비즈건축협동조합
규모 : 연면적 150㎡, skip 3층
개요
전남 광주에 7번째 지어진 주택입니다. 건축주는 40대의 젊은 부부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살 즐거운 집을 건축주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주택이 지어질 곳은 구도심이고, 남향의 작은 땅이었습니다.
주변은 다세대 주택부터 다양한 형태의 오래된 건축물들이 있는 장소입니다.
코비즈의 건축가들은 이곳에 대지의 경사에 맞는 skip형태의 주택을 구성하였습니다.
양산동 주택의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로하신 아버님을 모시는 곳, 주차가 수월한 장소,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사는 집,
손님이 와도 부담없는 집, 나만의 아지트....과연 어떤 집이 만들어졌을까요?
코비즈 식구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 더운 여름날 고생한 현장 식구들과
밝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준 건축주 부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주택의 현관입니다. 주차와 보행의 분리, 산뜻한 내외벽이 외부의 시선을 가려줍니다.
계단을 이용하여 풍부한 장소를 만들었습니다
이동의 수단이기도 하지만 경관을 만들어 내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방, 거실, 주방, 서비스 장소를 이어주는 곳입니다. 이야기를 몰고 다니는 곳이라고 할까요?
정원과 연결되는 작은방과 집과 집사이에 쏘옥 들어간 나만의 아지트(후원)입니다.
가족실과 이어지는 작은 방입니다.
아이들과 책도 읽고 낮잠도 자기에 부족함이 없는
우리들의 두번째 아지트 입니다
다양한 생활을 반영한 3층 가족실입니다.
이쯤되면
작은대지에 지어진 집이라고 할 수 없겠지요?
입주 전에 모두 모여 자축을 하였습니다.
집을 마무리 하면서
웃음이 한가득인 건축주 부부와
아이들의 환한 몸짓에서
건축가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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