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들꽃피는마을 풍경

게시일: 2017. 7. 20 오후 11:49:26

길은 마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고

어른들은 길에서 만나

올해 텃밭이야기, 동네 고양이 이야기

회사에서 있던 일들,

무엇을 심을지, 이번 주 일요일에는 무엇을 먹을지

소소하지만

아파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이야기들이

'길'위에서 펼쳐집니다.

시간이 더해갈수록

집도

마당도

나무도

사람들을 닮아 갑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람이 자연을 닮아간다고 하고 싶습니다.

들꽃피는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자연속에 풍경과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