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소개 <전남광주 남산동> 한겨레 신문

게시일: 2018. 1. 24 오전 6:04:41

한겨레 신문 - 광주 남산동 본량 식구들 이야기 입니다. 

송정역 시내에서 차로 10분 거리

오지 산골 같은 마을이 숨어 있다산-강-들판이 어우러진 천혜의 땅

아이들 웃음꽃 피며 천지개벽굴러온 돌 11집과 박힌 돌 30집

어깨동무하고 새롭게 흥하는 마을로 .......

잔디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서 아이들, 강아지와 함께 뛰어놀며 사는 꿈은 도시인이라면 한번쯤은 꾸어봤을 게다. 하지만 대다수는 꿈만 꾸고 만다. 그런데 이 꿈을 현실로 이룬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도시의 직장을 떠나지도 않고서 말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산동 신흥마을엔 이렇게 ‘꿩도 잡고, 매도 잡은’ 이들이 살고 있다. 본량마을공동체네트워크(본마공) 사람들이다.광주광역시 광주송정역에서 차로 영광통을 빠져나와 10여분 만에 본량초등학교 뒤편으로 돌아가니 평화로운 시골마을이 숨어 있다. 시내에서 이토록 가까운 곳에 어떻게 오지 산골 같은 느낌의 이런 마을이 있었을까. 도시에서도 보기 어려운 멋들어진 집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퇴락한 시골마을이 아니라 ‘새롭게 흥하는’(신흥) 마을이 틀림없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829127.html#csidxce4fad653784d8fb6c0f8a30757512c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산동 신흥마을의 본량공동체네트워크 사람들. 사진 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