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달리 단독주택

 

요약 

개요 

산 높고 물 맑은 양평의 산자락에 자리잡은 명달리 주택은 시작부터 즐거운 현장이었습니다. 건축주 분 내외와 코비즈 식구들이 현장을 방문하고 처음 받은 느낌들을 그대로 설계에 반영하고 공사에 반영한 기억에 남는 현장이었습니다.

대지는 3단의 경사지로 구성된 산 아래 땅입니다. 코비즈는 대지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하고 건축주 분들께 후원이 있는 주택을 제안하였습니다. 경사지 대지를 이용하여 1층은 아틀리에 형식으로 간소하게 구성하면서 마당을 넓게 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청처럼 넓은 마루와 필로티 구조를 제안하였습니다. 2층은 생활 공간으로  조망과 채광, 습기로 부터의 보호, 프라이버시를 확 수 있도록 안내를 드렸습니다. 지금도 “1층은 필로티, 2층은 생활공간으로 하시면 어떨까요?”라는 코비즈의 제안에 기뻐하시던 건축주 분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코비즈를 만나기전 3년간 다른  건축설계사무실과 설계진행을 하면서 한 번도 제안 받지 못한 내용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건축물은 대지에 순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그렇게 해야 그 안에 사는 사람도 자연에 순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비즈는 양평 주택을 만들면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설계와 공사가 진행되는 내내 거의 매주 설계, 시공, 건축주, 정원사, 가구팀, 그 외에도 다양한 팀들이 현장에서 논의하고 검토하고 적용하면서 주택을 만들어 갔습니다. 느낌이 좋은 주택 입니다. 

명달리 단독주택 1층 경관 — 2014. 2. 11 오전 2:38:22

명달리 단독주택 실내 경관 — 2014. 2. 11 오전 2:37:17

명달리 단독주택 외부경관 — 2014. 2. 11 오전 2:33:44

2013년 여름 현장모습 — 2014. 2. 11 오전 2:28:42

명달리 초기설계 스케치 — 2014. 2. 11 오전 2: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