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후 생활 _ 바다가남해 동경작업실은 본래 그 자리에 있던 집이죠 ^^ 170707

게시일: 2017. 7. 8 오후 10:58:54

동경작업실은 본래 그자리에 있던 집이죠

동네 분들도 어색해 하지 않고

우리도 편안합니다.

"건축가가

제도판에 앉아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일이라면

그것은 그림을 그리는 일에 지나지 않을 것이에요"

" 1:100 종이위의 건물이 아니라

땅위에서는 1:1

문고리 하나 까지 마무리 하고

나오는 코비즈의 디자인 철학

현장 운영 철학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생활하는 집과

출판 편집 작업실이 하나 씩 있어요

우체부 아저씨가

집이 두동인데 어디로 가죠?

오른쪽인가요? 왼쪽인가요?

동경작업실

달래가

우체부 아저씨를 반겨 줍니다.

"멍 멍"

출판 편집실입니다.

브런치를 준비하면서 사진을 올립니다.

"복도와 주방보다

작업실과 생활하는 방은

한 단, 두 단 높아요 왜 그렇게 한것이죠?"

"생활하는 장소 잖아요

주방에서는 서 있고

우리는 이렇게 앉아서 차를 마시잖아요

눈 높이가 맞아요"

"방에 침대가 없어도 되요.

복도 보다

이렇게 한 단 높으니

바라보는 풍경들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