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흥리 살림집

요약 

개요 

사흥리 주택은 오랜 된 살림집 입니다. 몇 번의 수리와 보수 흔적이 있었습니다. 예전 부엌 자리는 창고로 쓰이고, 본채와 별채는 지어진 시기의 흔적이 달랐습니다. 주춧돌의 흔적을 추정하면 대문의 위치도 처음과 다르게 보입니다. 건축주는 신정동 벽돌집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운영하던 3년 전 건축주 입니다. 따님네 가족과 시골살이를 하기 위해 발품을 팔아 찾은 집입니다.  신정동 카페는 벽돌집이지만 사흥리 주택은 나무집 입니다. 한 번 집을 지어본 경험 덕분 일까요?  디자인 과정부터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없던 돌담을 쌓고, 썩은 기둥을 잘라내고 새 기둥을 끼우고, 새 지붕을 얹었더니 동화 속에 나오는 집처럼 되었습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분교 유치원에 손주가 입학을 하였습니다. 시골에 내려와서 비염이 사라졌다며 기뻐하십니다.  별채 공사를 먼저 하고, 안채 공사를 이어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옛날 집은 손이 많이 갑니다.

공사 전 

공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