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하우스 가든 

요약 

개요

건축주 부부가 오랜 동안 가꾸어 온 '이야기가 있는 정원'을 갖춘 곳입니다. 앞으로도 새롭게 심길 꽃과 나무들, 그동안 가꾸어 온 수목들이 가득한 이곳에 방문객들이 머물 차마시는 공간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경사지에 조성된 카페의 좌우에는 원주민 마을이 있고, 교회, 담배창고, 울긋 불긋한 지붕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해서 그린 스케치가 공사 마무리까지 연결된 곳입니다. 

매번 디자인 회의 때마다 맛있게 차려주신 계절음식의 향과 색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부지의 남쪽에는 작은 강이 흐르고, 뒤편으로는 산책길이 좋은 산이 있습니다. 협동조합은 이곳에 콘크리트와 나무, 벽돌을 이용한 건축물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용마루 끝에 설치된 닭은 풍향계 역할도 하고 멀리서도 알아 볼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되었습니다.